코로나19 이후 축소됐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봄 아시안스윙이 3주간 3개 대회를 개최하는 꽉 찬 일정의 완전체로 돌아옵니다.

오는 2월 22일부터 나흘간 태국 촌부리의 시암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혼다 LPGA 타일랜드’를 시작으로, 29일부터는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으로 장소를 옮겨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을 치르고, 다시 3월 7일부터 나흘간 중국 하이난에서 ‘블루 베이 LPGA’가 개최됩니다.

'혼다 LPGA 타일랜드’가 열리는 시암CC 올드코스는 빠른 그린으로 유명하지만, 한국 선수들의 우승 성지이기도 합니다. 양희영이 2019년까지 3번 우승했고, 박인비, 한희원까지 한국 선수만 통산 5승을 거두었습니다.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은 지난해 고진영이 2연패라는 감동을 준 대회입니다. 장하나, 박인비, 박성현 등 한국 선수들이 유독 많은 우승을 달성했고, 올해는 고진영이 대회 3연패를 노립니다. ‘블루 베이 LPGA’는 코로나19로 인해 중국 대회가 열리지 못했으나 6년만에 본 스케줄로 돌아왔습니다. 2015년 김세영이 우승한 대회이기도 하죠.

LPGA 봄 아시안스윙은 3개 대회가 모두 한국에서 시청이 용이한 황금 낮 시간대에 생중계되고 한국 선수들이 출전해 우승을 많이 거둔 대회들이기에 특히 더 기대가 됩니다. 2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봄의 아시안 스윙을 JTBC GOLF에서 함께하시기 바랍니다.

태평양을 향하는 내리막 파3, 바다 건너 절벽을 쳐야하는 절경을 배경으로 한 마무리 홀은 볼때마다 감탄사가 나옵니다.

세계 최고의 퍼블릭 골프장이자 잭 니클라우스조차 ‘죽기 전에 라운드하고 싶은 단 하나의 골프장’으로 꼽은 미국 페블비치에서 미국프로골프(PGA)투어의 올 시즌 두 번째 시그니처 대회 ‘AT&T 페블비치 프로암’이 열립니다.

원래는 페블비치 리조트의 3군데 골프장을 3일간 순회하는 대회였으나 올해부터는 상금을 2천만 달러로 두 배 이상 올리고 대회장도 페블비치링크스와 스파이글래스힐 두 군데서만 열리며 셀러브러티 등 아마추어 80명과 상위권 프로 선수 80명씩 소수 정예의 컷오프 없는 대회로 개최합니다. 1, 2라운드는 종전처럼 아마추어와 프로가 함께 경기하고 주말 이틀 경기는 프로들의 경기만 진행됩니다.

한국 선수로는 지난해 페덱스컵 포인트 50위 이내에 든 임성재, 김시우, 김주형, 안병훈 선수의 출전이 예상됩니다. 최고의 코스에서 최고의 선수들이 펼치는 경기는 새로운 골프의 세계로 시청자들을 몰입하게 만듭니다. 2024 PGA투어 두 번째 시그니처 대회 ‘AT&T 페블비치 프로암’은 JTBC GOLF와 JTBC GOLF&SPORTS에서 2월 2일(금) 새벽 5시 1라운드를 시작으로 전라운드 생중계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PGA투어 82승의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주관하며 직접 출전하는 대회는 정말로 드뭅니다.

타이거 우즈 재단이 주최하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은 선수 70~80명이 출전하는 소수정예 시그니처 대회입니다. PGA투어를 대표하는 ‘3대 인비테이셔널 대회(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메모리얼 토너먼트,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중 하나이기도 한데요. 그만큼 우승자 상금은 더 높아지고 경쟁은 치열해집니다.

세계 100대 코스에 드는 대회장인 캘리포니아 퍼시픽 팰리세이드의 리비에라 골프장은 선수들이 가장 경기하고 싶은 코스 중에 하나입니다. 세계 최고의 드라이버블 파4 홀이 있는가 하면 그린 안에 벙커가 있어서 선수들을 괴롭히는 코스로도 유명합니다. 난도 높은 코스 세팅과 그걸 뚫고 멋진 샷을 해내는 선수들의 기량을 볼 수 있는 드문 기회이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황제 우즈가 시상식까지 대회 기간 함께 합니다. 지난해 우즈가 유일하게 4라운드를 마친 정규 대회이기도 하죠.

올해에도 타이거 우즈가 대회 출전 의사를 내비친 만큼, 그의 경기를 볼 가능성이 큽니다. 매년 세계 톱 랭커들을 출전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PGA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은 JTBC GOLF와 JTBC GOLF&SPORTS에서 2월 16일(금) 아침 6시 1라운드를 시작으로 전라운드 생중계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올해 JTBC GOLF와 JTBC GOLF&SPORTS 에서는 세계 최고의 골프 투어인 PGA투어, LPGA투어를 보다 깊이 있게 전하는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시즌2로 돌아온 <클럽하우스> 1/29(월) 첫 방송
먼저 지난해 ‘세상에 없던 골프 이슈’를 슬로건으로 내걸어 업계에 관심을 모은 JTBC GOLF 대표 골프 이슈 토크 프로그램인 <클럽하우스>가 1월 29일 월요일 밤 9시부터 다시 돌아옵니다. 올해는 LPGA투어의 레전드 박인비를 시작으로 LPGA투어에 도전하는 선수들의 이야기, PGA투어에서 가장 핫한 김주형 등의 스타 선수들이 등장해 골프와 인생 이야기를 풀어놓습니다. 골프업계의 미래와 개선점을 짚어보는 색다른 탐사 프로그램으로도 시청자를 찾을 예정입니다.

신개념 필드 레슨! <필드의 재발견> 2/1(목) 첫 방송
JTBC GOLF의 새로운 레슨 프로그램으로는 라운드 실전 팁과 골프룰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신개념 필드 레슨프로그램인 <필드의 재발견>이 2월 1일 목요일부터 매주 밤 10시에 방송됩니다. 골프 매너부터 홀아웃까지 골프의 ‘A to Z’를 수준별 상황 레슨을 곁들여 다채롭게 전달할 예정인데요. 개그맨 변기수, ‘메가 인플루언서’ 이나연, 정재은 프로, KGA협회 이동욱 주무 등이 출연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PGA투어:THE ORIGINALⅡ> 2/19(월), <LPGA : THE FEARLESS 2> 2/20일(화) 첫 방송
2월에는 반가운 두 프로그램도 돌아옵니다. 먼저 PGA투어 우승자의 스토리를 오랜 선수 생활의 활약상을 중심으로 전하는 비하인드 스토리물인 <PGA투어:THE ORIGINALⅡ> 가 JTBC GOLF&SPORTS를 통해 2월 19일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됩니다. JTBC GOLF 채널에서는 LPGA투어 선수들의 생생한 일상을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전하는 마니아 층을 위한 프로그램 <LPGA : THE FEARLESS 2> 가 2월 20일 화요일 저녁 8시 50분부터 다시 골프 팬들을 찾습니다.

2월, 시청자들에게 깊이와 재미를 전할 다양한 신규 골프 프로그램들을 JTBC GOLF 와 JTBC GOLF&SPORTS에서 만나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