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태극낭자, 2021 마지막 세계 랭킹 20위 내 6명 포진 '최다'
김현서 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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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4위 김세영(왼쪽)과 세계 2위 고진영.
태극낭자들이 올해 마지막으로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톱20 이내 가장 많이 올라 세계 최강임을 재확인했다.

28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고진영이 2위, 김세영은 4위, 박인비는 5위, 김효주가 9위에 자리했다. 10위 이내 순위에서 한 국가 선수가 2명 이상인 나라는 한국이 유일했다. 미국의 넬리 코다가 1위, 뉴질랜드의 리디아 고가 3위, 일본의 나사 하타오카는 6위, 호주의 이민지는 7위, 필리핀의 유카 사소 8위, 캐나다의 브룩 헨더슨이 10위에 오르는 등 한국을 제외하고는 국가별로 각 한 명씩 자리했다.

세계 랭킹 20위로 넓혀도 한국 선수가 가장 많았다. 이정은6와 박민지가 각각 17위, 18위에 올라 톱20 이내 자리한 한국 선수는 총 6명이다. 한국 다음으로는 미국이었다. 세계 1위 코다를 포함해 대니엘 강(11위), 렉시 톰슨(12위), 리젯 살라스(20위) 등 총 4명이 세계 랭킹 20위 안에 자리했다. 뒤를 이어 총 3명(하타오카 나사, 후루에 아야카, 이나미 모네)을 보유한 일본이 세 번째로 많은 국가가 됐다.



박민지. [사진 게티이미지]

세계 20위 이내 한국 선수들 가운데 순위를 가장 많은 끌어올린 주인공은 박민지다. 올해 41위로 시작한 박민지는 무려 23계단이나 끌어올렸다. 올해 한국 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6승을 기록한 박민지는 KLPGA 투어 단일 시즌 최다 상금 신기록(15억2137만4313원)을 작성하는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내며 LPGA 투어 선수들을 제치고 세계 랭킹이 크게 상승했다.


박성현. [사진 게티이미지]

반면 2021년을 10위로 출발한 박성현은 세계 랭킹이 급락하면서 100위권 밖으로 떨어졌다. 무려 97계단 하락한 107위다. 박성현은 올해 19개 대회 출전해 컷 탈락만 10차례 기록했고, 톱10은 한 번도 없었다.

김현서 기자 kim.hyunse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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